배달의민족이 점주가 배달 가격과 포장 가격을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배민은 최근 오는 20일부터 음식배달 가게 전체를 대상으로 ‘픽업 가격 설정’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기능은 지난해 9월부터 일부 가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바 있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점주들은 메뉴별로 배달 가격과 픽업 가격을 분리해 설정할 수 있다. 기존에 등록된 메뉴 가격은 배달 가격으로 자동 적용되며, 별도의 픽업 가격을 설정하려면 매장 가격을 인증·등록해야 한다.
관련기사
- 배민, '경쟁 환경 악화+규제 압박'에 고심↑2025.11.28
- 국감서 '배달앱' 집중 포화…배민·쿠팡이츠 "불공정 개선·안전 강화"2025.10.14
- 쿠팡 공세에 화장 고치고 씀씀이 커진 '배민'…점유율 수성 시험대2025.09.11
- 상반기 배달앱 성적 보니...'쿠팡이츠'만 웃었다2025.07.04
픽업 가격 설정을 통해 점주들이 픽업 주문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배민은 보고 있다. 배달비가 발생하지 않는 픽업 주문 특성상, 가격 조정을 통한 마케팅 선택지가 넓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민은 현재 포장 주문에도 배달 주문과 동일하게 6.8%의 중개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반면 경쟁사 쿠팡이츠는 입점한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 주문 서비스에 대한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