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기업이 기술 도입뿐 아니라 에이전틱 트렌스포메이션(AX) 기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포티투마루는 12~14일 열리는 '제18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및 워크숍(Global Commercialization Conference & Workshop, GCCW 2025)'에서 '도메인 특화 AX 전략(Domain Specific AX Strategy)'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행사 첫날 연사로 초청돼 해당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초거대 AI 시대에 기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서야 한다"며 "AI 네이티브 기반의 산업 전환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마루는 거대언어모델(LLM)의 환각문제를 완화한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와 AI 독해기술 MRC42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또 산업별 특화 경량 모델 LLM42를 개발해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모드를 통해 민감한 데이터 유출 없이 안전한 AI 활용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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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AI·반도체·바이오 등 국가 전략기술의 혁신과 산업 전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AX와 양자컴퓨팅을 핵심 의제로 다루며, 글로벌 협력 기반의 신시장 창출과 기술 혁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 대표는 "AI가 글로벌 산업 지형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한국의 AI 기술력과 AX 사업화 역량에 대한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