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AX G1으로 가야"...'AI 대격변 세미나'서 발표

김동환 대표 '주요 분야별 AX 현황과 과제'에 패널 토론자로 참여

컴퓨팅입력 :2025/11/06 15:48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호텔에서 6일 열린 'AI 대격변, 한국호의 현재와 미래 탐색' 세미나에 참가, 대한민국이 AI G3를 넘어 AX G1(AI Transformation Global No. 1)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행사는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 AX 전략 포럼,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 Tech&Future Insight Forum이 공동 개최했다. 인공지능(AI)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합(X)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AX 전략을 심층 논의하기 마련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이성엽 고려대 교수 겸 AX 전략 포럼 위원장이 좌장을 맡는 제1세션 '주요 분야별 AX 현황과 과제'에 패널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세션에는 연세대 김범수 교수, 고려대 이상근 교수, 과기정통부 이소라 과장, 행정안전부 전한성 과장 등이 함께했다. 산·학·연·정 관점에서 공공·민간 AX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생성형 AI 및 Agentic AI(에이전틱 AI)의 국내외 트렌드와 실증 사례를 집중 조명하고, 한국이 AI G3를 넘어 AX G1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 환영사를 비롯해, 이성엽 AX 전략 포럼 위원장이 제1세션 좌장을 맡고, 서울대 장병탁 전 AI대학원장이 ‘피지컬 AI, AX시대 최고의 승부처’를 주제로 제2세션 좌장을 맡는 등 국내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 전환 미래를 논했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이다.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했다. 또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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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AI 대전환 시대의 핵심 생존 전략은 민간·공공 모두 AI DNA를 탑재해 기술의 도입을 넘어 경영과 조직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AI 네이티브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포티투마루가 축적한 공공·산업 AX 실증 경험을 공유하고, 대한민국이 AX G1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