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로보월드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자동차 정밀검사 기술 차별화

디지털경제입력 :2025/11/03 23:17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는 로봇 모듈화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 정밀검사 솔루션이 2025 로보월드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로보월드 어워드는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기술평가 6개 항목과 시장성 평가 2개 항목 등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로봇 모듈화 플랫폼 자동차 정밀검사 솔루션은 자동차 시트의 전장, 소음, 승객구시스템(OCS)·시트벨트리마인더(SBR) 센서 등을 통합 검사하는 시스템이다.

2025 로보월드 어워드를 수상한 로봇 모듈화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 정밀검사 솔루션 (사진=브릴스)

특히 브릴스가 개발한 BRS 협동 로봇을 결합해 저·고온의 극한 산업 환경에서도 ±0.02mm 수준 초정밀 검사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능형 환경 연계 데이터 보정 기술 ▲차세대 소음 정밀 분석 기술 ▲다기능 검사용 통합 보드 등 기술로 검사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브릴스는 해당 기술과 관련해 국내 특허 등록 26건, 출원 10건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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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브릴스 대표는 "고정밀 검사 솔루션에 브릴스 협동로봇의 정밀성이 더해진 결과물로 자동차 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품질을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더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리뉴얼된 협동 로봇을 론칭하고 다양한 산업 공정 자동화 솔루션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