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가 30일 콘텐츠 제작자와 전문가의 AI 기반 워크플로에 최적화된 WD 블루 SN5100 NVMe SSD를 국내 출시했다.
WD 블루 SN5100 NVMe SSD는 지난 해 출시된 'WD 블루 SN5000' 후속 제품이다. 최대 속도를 전 세대(5.5GB/s) 대비 최대 30% 향상된 7.1GB/s(읽기), 6.7GB/s(쓰기)까지 향상시켰다(용량 2TB 제품 기준).
용량 별로 TLC(3비트)/QLC(4비트)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혼용했던 전 세대 제품과 달리 SN5100은 모든 용량에 샌디스크 BiCS8 QLC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적용했다. 대용량 파일을 복사할 때 속도를 높이는 n캐시 4.0 기술이 적용됐다.
인터페이스는 PCI 익스프레스 4.0이며 M.2 228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에 장착할 수 있다.
SSD 성능과 상태를 확인하고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샌디스크 대시보드', 기존 SSD의 파일과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등 소프트웨어 2종이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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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쓰기용량(TBW)은 용량 500GB 제품이 300TBW, 4TB 제품이 1,200TBW이며 무상보증기간은 구입일부터 5년간이다.
공급가는 500GB 제품이 11만원, 1TB 제품이 16만 5천원, 2TB 제품이 33만원, 4TB 제품이 66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