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오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규모 AI 행사 AI 페스타 2025에 페르소 AI(PERSO AI)를 출품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페르소 AI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페르소 AI 라이브 챗 체험 기기가 공개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던진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 대화 수준의 상호작용을 구현하며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텍스트 생성 후 1.5초 이내에 대응하며 175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페르소 AI 라이브 챗을 소개했다.

또한 화면에는 커스터마이징된 AI 휴먼이 등장해 실제로 사람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듯한 느낌을 강조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AI가 자연스러운 고객 응대를 수행할 수 있음을 알린 셈이다.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페르소 AI는 사용자의 언어 습관과 표현 방식, 감정 톤을 학습해 맞춤형 응답과 콘텐츠를 생성하는 개인화 AI 솔루션이다.
이번 AI 페스타 2025 현장에서 공개된 AI 라이브 챗 이외에도 AI 더빙과 AI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페르소 AI는 활용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먼저 AI 스튜디오는 1분 길이 영상을 약 40초 내에 생성하는 빠른 처리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정면·측면 등 다양한 각도의 AI 휴먼 아바타 생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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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더빙은 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다국어 번역하고 입모양에 맞춰 더빙하는 기술로, 립싱크 정확도와 영상 품질을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소프트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AI 기능을 단순히 시연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AI가 개인화된 조력자로 진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