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도 AI페스타에 참가..."우리랑도 연관 많아"

정책자금 융자, 글로벌비즈니스 센터, 테크서비스 수출 바우처 등 소개

디지털경제입력 :2025/10/01 13:41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도 국내 최대 AI행사인 '2015 AI Festa(AI 페스타)'에 참가해 부스를 선보였다.

1979년 7월 중소기업진흥공단법에 근거해 설립된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창업 촉진, 자금 지원, 해외 진출, 경영혁신 등 여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2015 AI페스타'에 참가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안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테크서비스 수출 바우처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연간 융자 규모는 4조5280억 원이다. 기업 청업기, 성장기, 재도약기 등 기업 성장단계별 특성과 정책 목적에 따라 6개 세부 자금으로 구분, 운영한다. 예컨대 창업기 기업을 대상으로는 시장진입을 돕기 위한 자금을 융자해준다.

경남 진주시에 있는 중진공 전경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는 미주 유럽에 10곳(뉴욕, LA, 시카고,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프랑크푸르트, 두바이, 모스크바, 알마티)이 있다. 또 아시아에는 11곳(베이징, 상하이, 선전, 충칭, 도쿄, 호치민, 하노이, 방콕, 뉴델리, 리야드, 자카르타)에 뒀다. GBC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과 거점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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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서비스 수출바우처는 중기부 수출바우처 중 하나다. 디지털과 AI신기술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출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SW분야, 솔루션 분야, 콘텐츠 분야, ICT융합형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기업별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1일 전시장에서 만난 중진공 팀장은 "올해 처음 참가했다. 생각보다 참여 기업과 관람객이 많다"면서 "중진공도 AI랑 관련 사업이 많이 있다. 테크기업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전시에 나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