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2.7조 규모 글로벌 반도체위탁생산 따냈다

2033년까지 8년 5개월 간 장기 공급 계약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5/07/28 08:57    수정: 2025/07/28 13:25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글로벌 대형 기업으로부터 2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

28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22조7천647억6천416만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조감도(사진=삼성전자)

이는 최근 연 매출액(300조원) 대비 7.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24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총 8년 5개월의 장기계약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는 글로벌 대형기업이다. 다만 구체적인 정보는 경영상 비밀유지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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