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는 일본 경찰청이 에어버스 H160 헬리콥터 2대를 인도받아 일본 내 최초의 준공공 부문 운용자가 됐다고 16일 밝혔다.
첫 번째 H160은 작년 말에, 두 번째 헬기는 올해 1월에 인도됐다.
H160은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헬리콥터 중 하나로 꼽힌다. 동급 회전익 항공기 중 최고 수준의 운용 안전성과,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관련기사
- 에어버스 "아태지역 향후 20년간 새 항공기 1만9500대 필요"2024.11.14
- 세부퍼시픽, 에어버스 'A321네오' 70대 주문2024.10.03
- 에어버스 "향후 20년간 아시아-태평양 항공기 시장 2배 성장"2024.09.25
- 대한항공-에어버스 파트너십 50주년…"신뢰 공고히"2024.09.05
법 집행과 해상 운송, 수색 및 구조, 개인 및 비즈니스 항공, 응급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현재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미국 및 기타 유럽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다.
장 뤽 알폰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일본 지사 대표는 "일본의 오랜 고객에게 H160 공공 서비스 버전을 처음으로 인도했다"며 "일본 경찰청의 다양한 법 집행 임무를 더욱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