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은 4일부터 미국 시민과 한국 내 비자 신청자를 위한 영사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이날 국내 체류중인 미국 시민 대상 영어 공지사항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이후 상황이 유동적이며 공공장소에서는 주변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고 일상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라"고 권고했다.
이어 "대사관은 4일부터 미국 시민과 비자 신청자를 위한 영사 업무 일정을 중단하며 대사관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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