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도 3일부터 집 한채라도 있으면 주담대 중단

만기도 최장 30년으로 단축

금융입력 :2024/09/02 16:59    수정: 2024/09/02 17:00

카카오뱅크가 3일부터 집 한 채라도 소유한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주택구입자금 주택담보대출 대상을 무주택 또는 1주택세대에서 무주택세대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이밖에도 카카오뱅크는 대출 기간을 ▲15년 ▲25년 ▲35년 ▲40년에서 ▲15년 ▲20년 ▲25년 ▲30년으로 축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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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보증금 반환이나 대출 상환 용도 외의 주택담보대출 생활안정자금 한도도 1억원으로 줄인다.

시중은행에서는 우리은행이 오는 9일부터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취급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