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화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이폰16 시리즈의 크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3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가 엑스(@MajinBuOfficial)를 통해 공개한 아이폰16 시리즈의 강화유리 화면 보호 필름 사진과 모형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올해 아이폰16의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한 6.1인치, 아이폰16 플러스는 6.7인치이며 아이폰16 프로는 6.3인치, 아이폰16 프로 맥스 6.9인치로이다. 사진대로라면 프로 모델만 전작 6.1인치, 6.7인치에서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5월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이 전망한 아이폰16 디스플레이 크기 전망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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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로스 영은 애플이 2025년 출시할 아이폰17과 아이폰17 플러스도 화면 크기를 기존 6.1인치, 6.7인치에서 6.3인치와 6.9인치로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애플이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 대신 가격이 더 비싸고 두께가 얇은 초슬림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전이기 때문에 내년 아이폰 모델 크기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