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53)이 아내인 모델 예정화(35)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1000만 흥행 감사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관객·스태프·제작진·동료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아내 예정화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그는 "아내가 저를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 당시에 조그만 방 안에 A4용지 40~50장을 붙여 놓고 기획만 하고 있었다. 나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예정화가)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챙겨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연 마석도 역과 함께 영화 제작·기획·각색을 맡았다.
또 마동석은 "제가 사실 이름이 알려지고 형편 나아진 게 얼마 안 됐다. 가난할 때부터 제 옆을 지켜주고 아이디어를 내주며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만나…어도어 지분 논의?2024.05.17
- 'BTS 지민 열애설' 송다은, 의미심장 게시물 폭주2024.05.17
- 오은영, "서유리 극도의 우울감" 가성 치매 진단2024.05.17
- 장윤정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30대 전액 현금 매수2024.05.17
마동석·예정화는 2016년부터 교제해왔다.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루고 혼인 신고만 했다. 오는 26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