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30)와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 라도(39·송주영)이 8년째 열애 중이다.
23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윤보미와 라도가 지난 2017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도는 에이핑크의 '마이 마이'(2011), '내가 설렐 수 있게'(2016), '1도 없어(2018)' 등을 작업했다. 평소 라도는 '내가 설렐 수 있게'를 가장 애정 하는 곡으로 꼽기도 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라도는 윤보미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였다. 윤보미는 라도에게 힘을 주는 존재였다. 서로 미래를 약속한 사이로 안다"고 매체에 전했다.
윤보미는 지난해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김남주, 오하영과 함께 초이크리에이티브랩으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데뷔 13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웨잇 미 데얼(Wait Me There)'을 발매하며 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주인공 홍해인(김지원)의 곁을 지키는 나비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관련기사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언니 강제추행…혼인 취소소송"2024.04.23
- '조민 포르쉐 탄다' 강용석·김세의 2심서도 '무죄'2024.04.23
- '11㎏ 감량' 신봉선, 달라진 얼굴…몰라볼 뻔2024.04.23
- 구혜선 "대학서 연하남에 대시받았는데 거절"2024.04.23
라도는 에이핑크를 비롯해 싸스타, 트와이스, 청하 등의 히트곡을 쓴 K팝 대표 작곡가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스테이씨'를 제작하기도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