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임신 소식에 병원서 소리 질러…이정현 장어 덕분"

생활입력 :2024/03/23 06:57

온라인이슈팀

딸을 품에 안은 방송인 붐이 가수 겸 배우 이정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빠가 된 붐에게 축하가 쏟아졌다.

[서울=뉴시스] 방송인 붐. (사진=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2024.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송인 붐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2024.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한해는 "모두가 축하할일이 있다"며 "붐 지배인의 주니어 꼬붐이가 탄생한다"

붐은 "매일이 떨리고 매일 신기하다"고 했다. 이정현은 "제가 보내준 장어 드시고 임신 되신 것 아니냐"고 물었고, 붐은 "완전히 영향이 있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이정현이 장어 요리를 선보였을때 붐이 관심을 보였고, 이에 이정현이 붐에게 장어를 직접 선물했었다고.

또 붐은 "열심히 발을 차고 있다. 태동을 하고 있고 배속에서 딸꾹질을 하는데 노래를 부르면 딸꾹질을 멈추더라"며 "제가 직접 만든 노래다. 와이프와 함께 만들었다"라고 말해 노래를 불러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연복은 "꼬붐이가 생겼을 때 어떤 기분이였냐"고 물었고, 이에 붐은 "병원에서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때 의사 선생님이 '아직은 너무 작은 아이니까 진정 좀 하시라'고 하셨다. 제가 좀 더 아내부터 좋아했다"며 "지금도 단 한 번도 혼자 병원을 보낸적이 없다"고 말하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이정현 역시 "너무 좋은 아빠다"라고 붐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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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붐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붐이 아빠가 됐다고 알려왔다. 소속사는 "붐의 아내가 이날 오전 9시 40분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으며 산모 또한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붐은 지난 2022년 4월 7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