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엄마의 결혼 잔소리를 듣고 좌불안석인 모습이 공개된다.
2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엄마의 결혼 잔소리를 듣고 혼란에 빠진 모습이 그려진다.
박나래는 목 수술 후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푹 빠졌던 프랑스 자수 실력을 발휘한다. 엄마의 애착 쿠션을 만드는 박나래를 보며 나래 엄마는 결혼 잔소리를 슬며시 꺼낸다.
"(시집) 갔다가 이혼하고 오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더라"라는 엄마의 걱정과 한숨에 박나래는 "(전)현무 오빠나 (중매)해 줘"라며 화제를 돌린다. 그러나 박나래 엄마는 "(너랑) 전현무랑 결혼하라고 난리야"라는 말로 충격을 안긴다. 예상치 못한 엄마의 말에 표정을 숨기지 못한 박나래의 반응이 웃음을 안긴다.
박나래는 엄마표 낙지 불고기와 병어찜 등 보양식 밥상에 행복감을 드러낸다. 엄마를 기쁘게 하기 위해 목포 스타인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의 영상통화로 효도를 준비한다. 박나래는 중학생 때부터 26년 지기 절친이 목포에 차린 미용실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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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과거 서울에서 처음 미용실을 차릴 때 인테리어부터 간판 그림, 가게 이름까지 박나래가 도와줄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다고 한다. 박나래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딸과 아들에게 용돈 플렉스를 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