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가운데 둘째 임신 계획도 있다며 다둥이 부모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22일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임신로그] ep1'이 공개됐다. 배아 이식 7일 차에 임신 테스트기를 해 본 김다예는 두 줄이 뜬 걸 보고 박수홍과 얼싸안았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1차, 2차 피검사 수치가 계속 낮게 나와 임신 안정권에 들어서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김다예는 3차 피검사를 받으러 가는 길 "수치가 너무 낮게 나와서 저희 부부가 일주일 동안 사실 많이 울고 포기했다. 오늘도 크게 기대 안 한다. 다 내려놨다"고 허탈하게 말했다.
다행히 3차 검사에서 의사는 "수치가 많이 올랐다"며 희망을 전했고,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수홍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터뜨렸다. 이후 수치는 계속해서 잘 올랐고, 김다예는 임신 안정권에 들어섰다.
임신 7주 차에 의사는 "아기의 심장이 잘 뛰고 있다"며 "이제 유산 가능성은 5% 미만으로 매우 낮다"고 박수홍 부부를 안심시켰다.
이어 임신 10주 차에 마지막으로 난임병원을 방문한 박수홍은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저희도 이제 난임병원 졸업한다"며 쾌재를 불렀다.
박수홍은 이날 담당 의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3년 뒤에 아내가 꼭 둘째 갖자고 얘기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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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는 난임 병원 밖에서 손을 흔들며 "3년 뒤에 둘째, 셋째 만날 때 또 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