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김범수, '나는 가수다' 당시 연예인 병 심각"

생활입력 :2024/03/09 06:58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범수와 KCM이 예능감을 뽐낸다.

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각각 데뷔 25주년과 20주년을 맞은 가요계 절친 김범수와 KCM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울=뉴시스] 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각각 데뷔 25주년과 20주년을 맞은 가요계 절친 김범수와 KCM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제공) 2024.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먼저 KCM은 김범수에 대해 "(김범수가)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연예인 병이 심각해 전화를 안 받았다"며 폭로전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김범수는 "강호동과 함께 예능을 한 후로 연예인 병이 자연치유 됐지만, 콩트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KCM은 "과거 김범수가 뮤직비디오에서 상의 탈의를 하게 된 속사정이 궁금하다"라며 김범수의 흑역사를 언급했다.

김범수는 "모든 것은 내 의지였다. 그러나 내가 예상한 그림과 달랐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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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KCM은 "(김범수가) 연습생이었던 나에게 90도로 인사해줬다. 인성만큼은 조인성이다"라며 김범수의 미담을 풀어내는가 하면, "'얼굴 없는 가수' 김범수를 보고 큰 용기를 얻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