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환승연애'에 나가고 싶다고 밝힌 가운데 현실에서는 전 남자 친구를 만날까 봐 숨는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봄맞이 룩북 영상을 올렸다. 이날 한혜진은 후배 모델 박제니와 함께 개강룩, 피크닉룩, 데이트룩 등을 선보였다.
특히 한혜진은 피크니룩을 선보이면서 가방에서 즉석 사진 인화기와 모자, 구취제거제를 꺼냈다. 한혜진은 "(사진에) 네임펜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썼다가 헤어지면 박박 찢어버린다. 우리 다 한 번쯤 그런 경험 있지 않냐"고 공감을 요구했다.
이어 모자에 대해서는 "피크닉을 하다가 야외에서 전 남자 친구를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얼굴을 좀 싹 가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제니는 "전 남친 앞에 가서 '내 새로운 남자 친구야'라고 소개 한 번 해줘야 한다"며 새 남자 친구를 자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역시 다르다. 나는 숨기 급급한데 얘는 가서 자랑한다"며 감탄했다.
끝으로 한혜진은 구취제거제를 입에 뿌리며 "입냄새 조심해라. 그날 그럴 수도 있지 않냐. 여러분 상상에 맡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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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혜진은 2018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은 모델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교제 1년 만인 2019년 결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