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현모가 한층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는 '여성의 날'을 맞아 안현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안현모는 '삶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에 대해 "조그만 것 보고 웃고 떠들고 재밌어하고 깔깔거리는 것"이라며 "제게 즐거움은 되게 작고 소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내가 무슨 선택을 하든 '그게 옳다'고 믿으려 한다"며 "내 내면의 힘을 믿을 때 두려움이 극복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여성으로는 '어머니'를 꼽았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배울 점이 많은 여성이라고 느낀다"며 "가장 좋은 점은 엄마가 너무 소녀같이 웃을 때"라고 했다.
안현모는 "'아, 우리 엄마도 나처럼 여자구나'라는 걸 느낀다"며 "나도 엄마처럼 나이가 들어서도 저런 웃음을 잃지 말아야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엄마한테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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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현모는 2017년 뮤지션 라이머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