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176㎝·48㎏, 치어리더의 기준"…후배에 일침

생활입력 :2024/02/12 10:16

온라인이슈팀

치어리더 박기량(33)이 체중 측정 결과 52㎏라는 수치가 나오자 좌절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이 단원들과 함께 한의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뉴시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화면. (사진=KBS 2TV 제공) 2024.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박기량은 "체력 증진을 위해 관리를 해야 한다"며 단원들에게 잔소리를 시작했다. 박기량이 체성분 검사를 하기 위해 인바디를 측정을 제안하자, 단원들은 갑작스러운 몸무게 공개에 당황했다. 박기량은 "다들 그래도 (몸무게가) 앞자리 4 아니냐. 나는 5를 넘은 적이 없는 것 같다"며 "고등학생 때 몸무게를 계속 유지했다. 신장 176㎝에 몸무게 48㎏은 제 기준이자 치어리더의 기준"라고 자신만만했다.

박기량은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이고 스포티하게 짧은 의상을 많이 입는다. 치어리더를 봤을 때 '와 치어리더다' 해야 하는데 '아무나 할 수 있네'가 되면 안 되지 않나"라며 "관리를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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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기량은 키 175.7㎝에 52㎏, 체지방률 17.9%라는 결과가 나왔다. "혼자 살면서 좀 잘못된 것 같다. 체지방률도 원래 10%여야 하는데"라며 크게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의사는 술을 즐기는 박기량의 습관에 "간에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짜증과 화가 많아질 것"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