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겸 탤런트 김원희(52)가 근황을 밝혔다.
5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13세 연하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 중인 배우 임형준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임형준과 절친한 사이인 김원희는 "너무 짠해서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원희는 "연애 15년, 결혼 생활 19년, 남편과 함께한 시간이 무려 34년"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은 "대단하다", "한 사람과 그렇게 오래 함께하는 비결이 뭐냐"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김원희는 "스무살 철없을 때 만나 투닥투닥 잘 싸웠다. 대신 화해를 잘한다"고 털어놨다. "함께 지낸지 30여년이 지났어도 안 싸우고 이런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싸우고 화해할 때 꼭 '이것'이 있다"고 덧붙였는데, 그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아울러 김원희는 건강식을 추구하는 시어머니 몰래 음식에 '마법의 가루'를 넣은 일화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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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원희는 사진작가 손혁찬(54)씨와 2005년 결혼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