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가의 최대 화두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또 5% 급등,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97% 급등한 661.60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63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기업 중 시총 5위에 해당한다.
엔비디아가 연일 급등, 시총이 날마다 급증함에 따라 곧 시총 4위도 추월할 전망이다.
이날 현재 시총 4위는 아마존으로, 시총이 1조7750억 달러다. 약 1400억달러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다.
최근 엔비디아가 AI 열풍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조만간 아마존의 시총을 추월할 전망이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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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일 실적을 발표한 애플, 아마존, 메타 모두가 AI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AI에 최적화된 반도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기대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