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깜짝 실적에 힘입어 8% 가까이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전거래일보다 7.87% 급등한 171.8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마존이 전일 깜짝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전일 실적 발표에서 주당 순익이 1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0센트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1700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662억 달러를 상회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 급증한 것은 물론 사상 최고치다.
특히 인공지능(AI) 특수를 가늠할 수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242억 달러를 기록, 월가의 전망에 부합했다.
관련기사
- 주호민子 학부모 "녹음기 탓에 교사 7번 교체, 이게 학대 아니냐"2024.02.03
- "중장년으로 군대 만들자"…'시니어 아미' 시끌2024.02.03
- 손흥민이 드라마 만들었다…호주에 2-1 역전승2024.02.03
- 이혜정, 이혼 통보에 고민환 "엎드려 돈봉투라도 줘야 해?"2024.02.03
이같은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6% 이상 급등했었다. 그런 아마존은 정규장에서 상승폭을 더 넓혀 8%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