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산 망고서 기준치 8배 농약 나와

식약처,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

생활입력 :2024/01/22 14:18

온라인이슈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보건당국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스카이인터내셔날(경기도 고양시)이 수입한 베트남산 망고(생산년도: 2023년)다.

회수 대상 제품-베트남산 망고(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해당 망고에서는 잔류 농약인 '퍼메트린'이 기준치(0.01 mg/kg 이하)보다 8배 넘게 검출됐다.

관련기사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