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00억에 논현동 토지·빌라 매입…전액 현금 지불

생활입력 :2023/12/12 14:37

온라인이슈팀

톱 MC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토지·건물을 약 200억원에 동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과 업계에 따르면, 유재석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토지와 이 토지에 인접한 4층 규모 다세대주택(빌라)를 각각 116억원과 82억원에 사들였다. 돈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

[서울=뉴시스] 유재석. (사진=안테나 제공) 2023.12.2.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토지와 다세대 주택은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사옥이 위치한 인근이다. 각각 토지면적 298.5㎡(90.3평)와 275.2㎡(83.2평)다. 매입한 필지의 토지평단가는 각각 1억2839만원, 9851만원이다.

두 땅은 붙어 있는데, 각각 다른 편 방향의 2차선 도로와 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전세로 거주 중인 유재석은 그간 부동산 투자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밝혀왔다. 해당 토지로 안테나 관련 사업을 벌일 지 주목 받는 이유다. 유재석은 작년 6월 자비 30억원을 들여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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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레이블로 출발한 안테나는 유재석, 이서진 등을 영입하며 음악 외적으로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이효리 등 톱가수도 영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