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오는 2024년 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닌텐도 라이브 도쿄 2024 이벤트를 취소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닌텐도 라이브 도쿄 2024는 지난해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 행사의 후속 행사로 신작 닌텐도스위치 게임을 소개하고 플레이 가능한 버전의 시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행사다.
이벤트 연기 사유는 닌텐도 직원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위협 행위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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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공식 X(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가오는 스플래툰 이벤트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위협을 받았다며 해당 위협 행위 대상이 직원이 아닌 관람객을 대상으로도 확대됐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닌텐도 라이브 도쿄 2024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스플래툰 e스포츠 행사와 월드 챔피언십 2024, 마리오카트8 디럭스 온라인 챌린지 최종 스테이지 및 월드 챔피언십 2024 등 부대 행사도 모두 연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