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개최된 제6차 재정성과평가위원회에서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사업’이 총사업비 2천417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24년부터 총사업비 2천417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약19만㎡, 건축연면적 약11만㎡ 규모의 비축기지를 구축한다.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소금속 비축 확대 정책의 안정적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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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종의 희소금속 비축량을 ’31년까지 100일분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에 현재 비축 중인 광물과 향후 확대 예정인 광물을 체계적으로 비축‧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축한 핵심광물은 수급위기 발생시 국내산업의 단기적인 수급 차질을 해소하는데 활용돼 산업자원 안보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