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모양새다.
30일 대중가요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전날 자신의유튜브채널프로필에서 YG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삭제했다.
YG와 지드래곤은 지난 6월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다만 YG는 지드래곤이 음악 활동 재개 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 했다. 하지만 지난달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자 YG는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확인이 어렵다"고 선을 긋는 가하면, 최근 YG 공식 홈페이지 아티스트 프로필 업데이트에서도 지드래곤을 제외하며 완전한결별수순을밟은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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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인천논현경찰서에서 첫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후 마약 반응 검사에서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경찰은 여전히 유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추가적인 수사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