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울트라 디스플레이, 완전 평면 아니다"

IT팁스터 슈퍼로더 "좌우 베젤에 0.3~0.4mm 곡선 있어"

홈&모바일입력 :2023/11/27 08:40    수정: 2023/11/27 13:59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의 실제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갤럭시S24 울트라의 디스플레이가 완전 평면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슈퍼로더(@RoaderSuper)의 엑스를 인용해 갤럭시S24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곡선이 약간 가미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24 울트라 예상 디자인 (사진=트위터@UniverseIce)

슈퍼로더는 엑스를 통해 “갤럭시S24 울트라는 베젤에 0.3~0.4mm 곡선이 있다. 평면이 아니다. 위아래 베젤은 같은 크기이며, 전작인 갤럭시S23 울트라의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좌우 베젤은 갤럭시S23울트라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좌우 베젤의 0.3~0.4mm 곡선은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기기를 잡으면 손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와 달리 갤럭시S24, 갤럭시S24 플러스에는 평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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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갤럭시S24 울트라의 실제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사진=엑스@DavidMa05368498)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하면,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4 울트라는 티타늄 프레임을 갖추고 2천5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의 잠망경 카메라를 5배 줌 기능을 갖춘 4천800만 화소 망원 렌즈로 교체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온 상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7일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하며, 제품 출시일은 전작보다 2주 이상 빠른 1월 30일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