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의 실제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는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스 사용자 데이비드 마틴(@DavidMa05368498)은 엑스에 사진을 공개하며 “커브드 스크린이 없는 새로운 갤럭시S24 울트라다”고 밝혔다.
사진은 액세서리 업체에서 만든 모형이 아닌 실제 제품 사진으로 보이지만, 회사에서 직접 공개하지 않은 사진인 만큼 복제품이거나 조작 가능성도 있다. 폰아레나는 공개된 제품 사진이 꽤 좋아 보이며 예측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사진의 갤럭시S24 울트라는 그 동안 나온 전망과 같이 전작의 곡선 디스플레이가 사라지고 완전히 평평한 화면과 평평한 후면 패널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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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후면 카메라 모듈과 기기 전면의 펀치홀, 버튼이나 포트 등은 전작과 거의 비슷해 보인다. 사진에서 보이는 갤럭시S24 울트라는 전원이 켜져 있고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다.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하면,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4 울트라는 티타늄 프레임을 갖추고 2천5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의 잠망경 카메라를 5배 줌 기능을 갖춘 4천800만 화소 망원 렌즈로 교체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