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위생관념에 같은 이유로 누리꾼의 지적을 받았던 방송인 겸 웹툰작가 기안84도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MBC TV 일상 예능물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선 김 아나운서가 MBC 입사 10년 차 휴가를 이집트에서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김 아나운서가 여행을 다니면서 잘 씻지 않는 모습에 박나래 등 출연자들은 놀라워했다. 다만 기안84는 그런 김 아나운서에게 "나랑 이렇게 잘 맞는데 왜 날 (집에) 안 부를까"라고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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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대호가 전날 입어 땀 범벅이 된 티셔츠를 "호텔방에 놔뒀더니 싹 말랐다"며 다시 입으려고 하자, 기안84조차 "대호야, 위생 좀 지켜라"라고 타박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