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생떼를 부리는 남자 아이 훈육에 나선다.
24일 오후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감당 불가. 가족마저 두 손 든 생떼쟁이 3세 아들'의 두번째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으로 화제를 모았던 생떼쟁이 3세 금쪽이와 싱글맘이 다시 한 번 스튜디오의 문을 두드렸다. 싱글맘은 지난 방송에서 철부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금쪽이 엄마로서 육아 전담을 결심하고 외할머니 없이 혼자 출연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오 박사에게 재차 도움을 요청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금쪽이는 오 박사를 만난 자리에서 생떼를 부리더니 심지어 엄마를 때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금쪽이는 몇 시간이 흘러도 쉽게 진정하지 못하고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역대 최장 시간 훈육이 진행됐는데, 금쪽이가 과연 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기사
- 이게 박민영?…연기 위해 37㎏까지 체중 감량2023.11.23
- 밤부터 서울 한파특보…내일 아침 영하 6도2023.11.23
- "남현희에 배신감"…전청조, 피해자에 보낸 옥중편지 공개2023.11.23
- 노소영 측 "최태원, 동거인에 1천억 넘게 썼다"...동거인 측 "가짜뉴스"2023.11.23
일상 영상에서는 오 박사의 처방을 받은 후 집으로 돌아간 금쪽이와 엄마가 담겼다. 엄마는 예전과 달리 금쪽이에게 애정 표현도 많이 해준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훈육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당황했다고. 오 박사는 "훈육의 남발"이라고 지적하며, 훈육과 생활 지도를 구분할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제공=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