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3/11/23 16:18    수정: 2023/11/23 16:24

LG디스플레이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정철동 사장을 LG디스플레이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내용의 임원 인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한 정 사장은 이후 40여년 간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의 부품·소재 부문 계열사를 두루 거쳤으며,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IT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철동 사장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 담당 상무, 생산기술 센터장과 최고생산책임자를 거치며 원천기술 확보, 생산공정 혁신을 주도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했고, LG화학에서는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조기에 안정화시켰다.

지난 5년간 LG이노텍 대표를 맡아 저성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고,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1등 사업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관련기사

다음은 정철동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생년: 1961년
- 학력: 충북대(석)전자, 경북대(학)전자
- 주요 경력
·1984년 LG반도체 입사
·2004년 LG필립스LCD 생산기술담당 상무
·2010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전무
·2013년 LG디스플레이 CPO 부사장
·2017년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사장
·2019년 LG이노텍 CEO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