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단독 추천됐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열고 제2차 회의서 정한 후보군 6명 중 1명인 조용병 전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조용병 차기 회장 후보가 금융산업에 대한 폭녋은 이해 등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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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한다.
앞서 2차 후보군에는 박진회 전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포함됐다. 이중 윤종규 회장은 차기 회장직을 고사해 후보군에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