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불륜을 저질러 이혼을 당했다는 식의 루머를 퍼뜨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5일 TV조선에 따르면, 박지윤은 불륜설 댓글을 단 네티즌 1명과 관련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 4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앞서 박지윤은 이혼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박지윤씨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개시·유포자에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를 함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이 유튜브 등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증거를 취합해 형사고소했다"고 말했다.
또 ""박지윤씨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 관련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법적대응을 이어나가겠다"며 "일체 합의나 선처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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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최근 남편인 아나운서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교제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이들은 1남1녀를 뒀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