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게임 BJ가 최근 논란이 된 '7급 공무원 성인방송 BJ' 뉴스 자료화면에 난데없이 자신의 사진이 쓰인 것에 불쾌함을 토로했다.
BJ 이아린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 아닌데 왜 내 영상을 JTBC가 쓰는 거야?"라는 글과 함께 뉴스 보도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전날 중앙부처 소속 7급 주무관 A씨가 성인방송 BJ로 활동하다 적발돼 감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JTBC '사건반장'도 해당 뉴스를 소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가 아닌 이아린을 모자이크 처리해 방송에 내보냈다.
이에 대해 이아린은 "저는 성인방송 BJ 아니고 게임 BJ다. 담배 안 피우고 술 먹방은 개인 방송에서 2년에 한 번 한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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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같은 뉴스를 다룬 YTN이 공개한 영상 속 BJ가 흑발인 점과 비교해도 '사건반장' 제보 사진 속 인물의 모습은 상당히 다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