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은퇴 생각 없이 임한 경기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유를 밝힌다.
2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조혜련·정찬성·김호영·이은형이 출연한 '코리안 활력 좀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정찬성은 지난 8월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경기 전 은퇴를 생각도 안했던 정찬성은 경기가 진행되면서 달라진 자신의 몸 상태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신은 멀쩡한데… 몸의 중심이 무너졌다"라며 그때 바로 은퇴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직후 정찬성의 갑작스런 은퇴 선언에 눈물바다가 됐고, 그를 기다리던 아내는 "아니야, 아니야"라며 현실을 부정했다고. 하지만 그는 "뭐가 아니야"라는 장난으로 MC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 이후 180도 달라진 아내의 반응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찬성은 이후 아내가 은퇴 경기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그에게 "너 이제 많이 갔구나" "잘 은퇴했다"고 180도 달라진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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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정찬성의 첫째 딸의 반응도 공개됐다. 그가 은퇴를 선언한 경기 뒤 딸은 일기장에 '아빠가 2라운드에서 질 줄 알았는데 3라운드까지 갔다'며 긍정적이고 강인한 멘탈을 보여준 것. 이를 들은 장도연은 감탄을 마지 않았고 MC 김구라 역시 집안 대대로 멘탈이 좋은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