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머스크와 펜싱 대결해야 한다'며 남현희에게 접근"

생활입력 :2023/10/25 20:22

온라인이슈팀

펜싱 국가대표 선수이자 대한체육회 이사인 남현희(42)가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 씨(27)와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랑 전청조 씨를 둘러싼 다양한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둘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제보자는 "누가 봐도 사기꾼" 이라며 남현희의 선택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남현희가 예비 남편 전청조 대한 다양한 추측과 의혹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남현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남현희가 예비 남편 전청조 씨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전청조 인스타그램 갈무리

25일 디스패치는 전청조 씨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점과, 과거 여러 사람을 상대로 수억원을 편취해 2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기 전과자라고 보도했다. 또 각종 사기 전과 판결문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당시 전청조 씨가 때로는 남자로 때로는 여자 행세를 하며 계속된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해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둘의 관계를 잘 아는 제보자는 "전청조 씨에게 펜싱을 왜 배우는지에 대해 이유를 물어보니 '일론 머스크와 대결할 계획'이라 말했다"면서 "누가 봐도 사기꾼인데, 남현희 눈에만 사랑꾼이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앞서 남현희와 지난 23일 여성조선과의 동반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첫 만남에 대해 비즈니스 업무로 인해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 왔고,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시작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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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까지 전청조 씨의 구체적 해명은 없는 상황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글이 SNS에 남아있는 유일한 게시물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