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로보틱스, 로보월드서 '서빙고 미니·프라임' 선봬

연구개발·기획 등 전 직군 구인 활동도 진행

서빙로봇 전문기업 코가로보틱스가 지난 11~14일 열린 '2023 로보월드'에서 서빙고 신제품 출시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코가로보틱스는 전시에서 서빙로봇 서빙고 신제품 '서빙고 미니'와 '서빙고 프라임' 2종을 선보였다. 서빙고 미니는 기존 서빙로봇 제품인 '서빙고 클래식'보다 약 27% 작아진 것이 특징이다. 서빙고 프라임은 다양한 업종에 도입할 수 있는 후면 오픈형 디자인을 적용해 매장에서 서빙로봇 활용 시 접시 투입 불편을 줄였다.

'2023 로보월드' 코가로보틱스 부스 전경 (사진=코가로보틱스)

코가로보틱스는 전시부스 10개 규모로 마련된 부스에서 새로 출시한 서빙로봇 2종 '서빙고 미니'와 '서빙고 프라임'을 전시했다. 국내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가 부스에 방문해 구매 상담을 진행했고, 실제 구매 계약으로도 이어졌다고 코가로보틱스 측은 설명했다.

지난 14일에는 서빙고 전속 모델인 개그맨 서경석 씨가 신제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관람객들에게 서빙고 제품을 소개하고 테이블 주문과 서빙 체험, 퀴즈와 게임 등 제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코가로보틱스 관계자는 "서빙고 미니는 현장을 방문한 3대 메이저 렌탈사에서 전략적 투자 제안을 받기도 했다"며 "서빙고와 고객 간 접점을 넓히고 고객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로보월드' 코가로보틱스 부스에서 개그맨서경석 씨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코가로보틱스)

한편 코가로보틱스는 로보월드 전시 현장에서 인력 채용도 진행했다. 연구개발직, 기획·지원직, 마케팅·영업직, 생산관리직 등 전 직군·직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