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매출’ 강주은 "♥최민수와 결혼생활은? 지옥"...왜?

생활입력 :2023/10/10 16:42

온라인이슈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홈쇼핑 여왕'의 위엄을 자랑한다.

10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 강주은·배윤정·신기루가 출연해 각자의 연애, 결혼 일화를 공개한다.

[서울=뉴시스] 10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 강주은·배윤정·신기루가 출연한다. (사진=JTBC '짠당포' 제공) 2023.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최민수와 결혼 30년 차를 맞은 강주은은 '결혼은 천국이냐, 지옥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지옥"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결혼 초창기에 너무 힘들어 고향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항상 들고 언제든 떠날 준비를 했다"고 밝힌다. 현재는 최민수 없이는 못 사는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또 1시간에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적이 있다는 강주은은 최대치의 건강보험료를 낸다는 소식을 전하며 '홈쇼핑 여왕'다운 최고의 전성기를 입증한다.

최근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프로그램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무가 배윤정은 "현장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다"고 밝혀 흥미를 더한다. 이어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는 심사평을 꼽으며 "분량을 뽑아야 하는데 다 잘해서 해줄 말이 없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댄서들은 많지만, 센스랑 아이디어는 한국 댄서를 못 따라간다"는 후기를 덧붙인다.

또 배윤정은 11세 연하 남편과 느끼는 세대 차이부터 남편의 독특한 싸움 기술 때문에 부부싸움이 종료됐다는 일화까지 공개하며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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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그우먼 신기루는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선물 받은 특별 제작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섰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유니폼을 제작하러 갔다가 취조당한 에피소드와 시구 당일 바지 지퍼가 열린 채로 시구를 선보였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신기루는 "시구가 끝날 때까지 나도 몰랐다. 바지 지퍼가 터져서 시구를 하는데 기사 한 줄 안 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