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밝힌다.
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가수 신성이 '소개팅녀' 개그우먼 박소영과 함께 그의 절친이자 개그계 선후배인 김지민·홍윤화를 만난다.
이날 신성은 와인바에 김지민·홍윤화를 초대한다. 이후 박소영이 도착하자마자 김지민·홍윤화는 웃음을 터뜨린다. 급기야 홍윤화는 "너무 꼴보기 싫어서"라고 이유를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윽고 김지민은 후배 박소영을 위해 '고모님'에 빙의해 신성에게 질문을 던진다. 김지민은 "(만약 결혼을 한다면) 장남이신데 제사는 소영이가 준비해야 하나요?"라며 '김칫국 질문'을 묻는 한편, "재산관리와 재테크는 어떻게 하고 계시냐" "주식이나 코인을 하시냐"며 질문 공세를 이어간다.
이에 대답만 하던 신성은 김지민에게도 역질문 공세를 펼친다. 그가 "만약 (연인인) 김준호 씨가 연애 경험이 많다면 어떻겠냐"고 되묻자 김지민은 의외의 답변을 내놔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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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신성은 "김준호 씨와 결혼 계획은 없냐"고 돌직구를 날린다. 김지민은 "우리는 (연애를) 들킨 케이스라서"라며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