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촌동생 매니저 5평 집 얹혀 살아"…생활비 위해 만화주제곡 부르기도

생활입력 :2023/10/01 11:03    수정: 2023/10/01 11:08

온라인이슈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영탁이 과거 사촌동생 5평 짜리 집에 얹혀 살았다고 했다. 그는 동생 신세를 지는 게 미안해 이력서를 쓰고 보컬 강사로 나섰다고 했다.

영탁은 9월30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매니저인 사촌동생과 일상을 공개했다. 영탁은 사촌동생 매니저를 통해 음식을 챙겨준 이모와 영상통화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매니저와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매니저의 5평짜리 집에서 함께 살았다고 했다. 신세를 지는 게 미안해 보컬 강사로 나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르며 안 해본 게 없다고도 했다. 그는 "어느 정도 페이를 주니까 아르바이트로 했다"고 말했다.

영탁 사촌동생 5평 집 얹혀 살아…미안해서 보컬 강사로

영탁은 콘서트를 하러 가면서 매니저에게 명품 옷을 선물했다. 매니저는 "서로 보고 싶어서 방학 때 항상 같이 시간을 보냈다"며 "형은 어렸을 때부터 에너지가 넘쳤다. 형 방 벽면이 상장으로 도배될 정도다. 어렸을 때부터 형을 우러러 보고 존경했다"고 했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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