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한지혜가 부모님에게 집과 차 3대를 사준 얘기에 관해 설명했다. 차를 사준 건 맞지만 집을 살 땐 돈을 보탠 정도라고 했다.
한지혜는 9월30일 인스타그램에 "아빠 차 13년 전에 사드렸는데 아끼고 아껴 타셔서 아직도 잘 타고 있다. 너무 곱게 잘 관리하며 타셔서 앞으로도 잘 타실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엄마는 첫 차 사드리고 10년 넘게 잘 타시고 오래돼서 바꿔드려 7년째 타고 계신다"고 했다. 이어 "집도 제가 다 사드린 건 아니고 집 장만할 때 돈을 좀 보탰다. 오래 일하면서 조금씩 모아온 저축으로 보탬이 됐다"며 "오해 없겠지만 그래도 글을 올려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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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아버지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한지혜는 어떤 딸이냐는 질문을 받고 "엄마에게 차를 2대 사줬고, 제가 타고 있는 차도 지혜가 사줬다. 집도 사줬다"고 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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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는 "검소하고 성실한 우리 부모님, 그래서 딸래미가 해준 것 다 기억하고 고마워해주는 엄마 아빠, 키워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