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개 국가산단 입주기업 기술규제·인증 지원에 민관 힘 모은다

국표원·산단공·인증기관 업무협약…산단별 맞춤형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3/08/31 11:00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산업단지 기업의 50%를 차지하는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술규제·인증 대응 역량 강화와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31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및 7개 인증기관과 ‘지역밀착형 기술규제·인증 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국내외 기술규제 애로 발굴·개선을 위해 2013년 기술규제개혁작업단을 출범한 데 이어 2021년부터 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국표원은 수출기업 해외인증 관련 전주기 종합지원을 위해 지난 4월 해외인증지원단을 출범한 바 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오른쪽 여덟 번째)이 지난 4월 4일 충북 음성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해외인증 지원단' 현판 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현판 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국표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단공 전국 66개 국가산업단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기술규제·인증 관련 기업지원 활동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해외인증 지원기관 협의체’에 산단공이 합류해 입주기업 대상 해외인증 정보제공, 교육·컨설팅 등 기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국내외 기술규제·인증 애로 접수·발굴을 위한 상시 창구를 제공하고, 국표원과 인증기관은 발굴된 기업 애로 해소와 개선방안 마련에 협력을 이어 나가 기업 규제 부담이 완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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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이어 국표원 해외인증지원단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IT·전기전자분야 해외인증 설명회도 개최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술규제·인증 부담 해소는 기업 경쟁력 강화의 시작점”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산단 현장에 직접 찾아가 기술규제·인증에 관한 기업애로를 적극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