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 이상설을 해명했다.
고지용은 25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서 "건강에 문제가 없다"며 "요새 나에 관해 건강 이상설 얘기가 돌고 있어서 전화를 많이 받았다. 아이 엄마(허양임)도 걱정을 많이 해 해명하려고 영상을 찍었다. 난 정말 괜찮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오픈을 준비 중"이라며 "아직 오픈을 안 해서 채널명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 채널 오픈하면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헸다.
고지용은 일주일 전인 18일 여기가 우리집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머리숱이 많이 빠지고, 광대가 튀어나올 정도로 훌쩍 야윈 모습이었다. 지난해 6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을 때와 비교됐다. "아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오래 출연했다. 끝나고 6개월에 한 번 정도 방송하면서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아본 적이 없다. 지금 아는 형들과 사업체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개발 컨설팅과 기업 인수 등 금융 쪽 일을 하고 있다"며 "은행에서 오래 경험하고 나온 형, 시행업을 오래한 형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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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2000년 해체 후 은퇴, 사업가로 전향했다. 2013년 가정의학과 교수 허양임씨와 결혼, 다음해 아들 승재를 안았다. 2017~2019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