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멤버 겸 배우인 하니(본명 안희연)가 공개 연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며 전 연인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니는 '유튜브 출연하는 것을 누가 알고 있냐'는 질문에 "엄마와 남자친구에게만 알렸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이 "옛날에 만났던 그분?"이라며 과거 하니의 공개 열애 상대였던 가수 김준수를 장난스럽게 언급했다.
그러자 하니는 "그 시기 그분이 아니다"라면서 "옛날에 만났던 분(김준수)이 있는데 그분도 공개 연애가 됐고, 지금도 누구(양재웅)를 만나고 있는데 그것도 공개 연애가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탁재훈이 "왜 자꾸 공개하냐. 뭐 하면 들키는 거냐. 길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뽀뽀하는 거냐"고 농담을 던지자, 하니는 "제가 좀 핫했나 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평상시에 (연애하는 모습을) 잘 안 가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니는 지난 2016년 1월 동방신기, JYJ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후 교제 1년 만에 결별,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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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해 6월에는 10세 연상인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