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속 작품들의 보물 같은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
20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되는 MBC TV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컬렉션들을 찾아다니며 역사·문화·예술을 알아보고 배워보는 인문학 여행 리얼리티로, 약 2년 만에 시즌5로 컴백해 관심을 모은다.
시즌5 포문을 여는 첫 컬렉션 투어는 큰 화제를 모은 '이건희 컬렉션'이다. '이건희 컬렉션'은 2021년 고(故) 이건희 회장의 소장 미술품을 유족들이 국립기관에 기증하면서 시작된 전시다. 세계적 거장의 작품 2만3000여 점이 사회로 환원되며 '세기의 기증'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전시는 공개와 함께 매진 행렬을 기록할 정도로 열풍을 일으켰다. 이 수집품들의 감정가는 약 2~3조원, 시가 약 10조원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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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C 전현무·유병재·하니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라는 콘셉트로 이건희 컬렉션 투어를 떠났다. 풍속화가로 유명한 단원 김홍도의 몰랐던 그림 세계와 그가 남긴 유작으로 추정되는 그림에 담긴 쓸쓸한 사연, 세계인을 사로잡은 'K-도자기'가 품고 있는 역사적 이야기, 조선시대 선비들의 위시 리스트가 담긴 당시 트렌드 아이템, 선조들의 염원이 담긴 석조상 등 시대와 종류를 넘나드는 국보급 작품들과 그 속에 숨은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3MC의 감탄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건희 컬렉션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명품도 있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