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밥 소믈리에 황금비율 담은 '121건강잡곡' 선봬

농협양곡과 공동개발

홈&모바일입력 :2023/08/08 10:40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국내 대표 양곡 유통업체 농협양곡과 공동개발한 ‘121건강잡곡’ 신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121건강잡곡’ 신제품은 건강 콘셉트에 따라 ▲활력잡곡 ▲슬림잡곡 ▲지혜잡곡 ▲저당잡곡 ▲튼튼잡곡 5종으로 출시됐다. 건강 키워드에 맞는 다섯 가지 곡물이 혼합돼 식단 관리를 할 수 있다. 쿠첸 밥맛연구소 소속 밥 소믈리에가 곡물 별 특징에 따라 쌀과 잡곡을 황금 비율로 배합했다.

쿠첸이 농협양곡과 공동 개발한 121건강잡곡 신제품 5종 (사진=쿠첸)

‘활력잡곡’은 단백질, 안토시아닌, 비타민E가 담긴 서리태를 중심으로 백미, 깐녹두, 차조, 찰보리를 혼합한 잡곡이다. 한양대학교 영양유전체학연구실과 밥맛연구소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슬림잡곡’은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를 비롯해 백미, 현미, 찰기장, 늘보리가 혼합됐다. 귀리와 찰기장이 들어있다.

‘지혜잡곡’은 안토시아닌과 비타민B1을 다량 함유한 찰흑미와 백미, 귀리, 차조, 차수수가 배합된 혼합잡곡이다. 

‘저당잡곡’은 혈당 감소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현미를 중심으로 백미, 보리, 찰수수, 찰기장이 블렌딩됐다. 

‘튼튼잡곡’은 칼슘과 비타민K가 함유돼 있는 쌀보리와 함께 백미, 서리태, 차조, 찰기장이 혼합됐다. 

쿠첸에 따르면 이번 잡곡 신제품들은 쿠첸이 최근 선보인 ‘브레인’ 밥솥으로 취사 시 맛과 영양, 식감을 높일 수 있다. ‘브레인’ 밥솥에 탑재된 ‘121건강잡곡’ 5종 전용 메뉴로 취사하면 잡곡 종류에 최적화된 밥솥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신제품 5종은 100% 국내산 양곡이며,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 용량을 소분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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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오는 20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쿠첸몰’에서 ‘브레인 밥솥’ 론칭을 기념해 신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미식 취향 샘플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식 취향 샘플러는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알찬미, 지혜잡곡, 저당잡곡 3종 세트(각 450g)로 구성됐다. 혼합잡곡 제품과 마찬가지로 미토피아 세계관이 패키지에 적용됐으며 진공 포장이다.

쿠첸 관계자는 “쿠첸은 농협양곡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국산 쌀과 잡곡 취사에 최적화된 밥솥 알고리즘 연구에 집중하고 소비자 취향에 맞는 건강 콘셉트 별 잡곡 기획,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121건강잡곡’ 5종과 함께 최근 선보인 브레인 밥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