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앞두고 북상 중인 태풍…학교 점검 분주

지난달 호우 피해 학교 복구사항 집중 점검

생활입력 :2023/08/07 10:42

온라인이슈팀

교육 당국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예보에 학교 시설 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일선 시도교육청과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시스] 기상청이 지난 6일 오후 4시 발표한 태풍 정보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240㎞ 해상을 지나 한반도 쪽으로 북동진 중이다. (사진 = 기상청 제공)

이는 태풍이 경상·강원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막기 위한 조처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학교 내 비탈면(사면)과 옹벽 등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와 복구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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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다음주 각급 학교 48.9%의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폭염에 대비한 냉방·전기시설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도 점검할 계획이다.

제공=뉴시스